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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출발점에 선 우리들 202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2022학년도 입학식

  • 빛나는 졸업장을 품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졸업생, 설렘을 안고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 제각각 의미는 다르지만 새로운 도전을 앞둔 자랑스러운 부천대학교 학생들이다. 겨울의 끝자락, 뜨거운 만남과 이별이 교차했던 부천대학교의 학위수여식과 입학식 현장을 찾았다
  • 배움의 결실을 맺다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2021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2년도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2월 17일, 한길아트홀에서 열린 제42회 학위수여식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해 개최되었다. 온라인 학위수여식은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성적우수상 및 특별공로상 시상, 졸업생 대표 인사말, 학과교수님 축하 영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부천대학교 졸업생은 전문학사 학위 2,470명, 전문학사 학위 학점은행제 78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423명, 학사학위 78명 등 총 3,049명이다.

    졸업생 대표 김동일 학생(토목과 20학번)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은 어려웠지만,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학과 공부에 대한 열의가 있어 향후 전공심화과정을 공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한정석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배운 전문기술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결과가 새로운 세상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굳건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정든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모든 학생이 모일 순 없었지만, 졸업생들이 개별적으로 대학 졸업을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밀레니엄관, 한길관, 꿈집, 공학관 로비에 포토존을 마련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졸업 행사를 진행했다.

    배움의 결실을 맺다

    지난 2월 22일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 원영진 교학부총장, 서정록 경영부총장, 이종복 대외부총장, 보직교수, 입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신입생 선서 및 입학허가, 장학증서 수여, 환영사, 대학생활 안내 영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재학생이 알려주는 부천대학교 대학생활 안내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캠퍼스 투어부터 학교 시설 안내, 주변 맛집 소개까지 알찬 대학생활을 위한 꿀팁을 영상으로 재밌게 풀어내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석 총장은 “부천대학교에서 멋진 미래를 디자인하길 바란다”며 “의미있는 대학생활이 되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올해 부천대학교에는 총 3,554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 속에서 꿈을 향해 정진하는 학생들을 향한 학과 교수님,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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