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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부천대학교, 시민 100인과 함께 '치매돌봄리빙랩' 성료
부천대학교, 시민 100인과 함께 '치매돌봄리빙랩' 성료 -지·산·학 연계로 지역상생의 모델 제시-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RISE 지역협력센터가 지난 12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부천시민 100인 치매돌봄 리빙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고령화 시대의 주요 과제인 '치매 돌봄' 문제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리빙랩(Living Lab)'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은 그룹별 토론과 시각화 활동을 통해, 치매·경도인지장애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모델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부천대 학생 50명과 부천시 어르신 50명이 세대를 아우르는 경험을 나누며 치매 친화 도시의 미래상을 함께 그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국회의원, 김병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부천시보건소장 등 지역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하는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천대학교 RISE 지역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 보건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 치매안심센터 ▲한국에자이 ▲씨닷 등 총 6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RISE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전문가 대담 세션에서는 부천대학교 간호학과 김형선 교수의 진행 아래 3인의 패널이 참여해 치매를 포함한 지역 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부천대 오순영 RISE 지역협력센터장은 "오늘 어르신과의 만남이 미래의 돌봄 인력인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배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이해의 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대학교는 이번 리빙랩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정책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후속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거점 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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