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 식탁 위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 독려 -

시흥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시흥시 센터)는 시흥시 위생과 잔반제로 캠페인 참여 어린이 급식소 및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사진 콘테스트 「“지구와 함께 Clean Up! 내가 바로 지구 지킴이!”」를 실시하여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난해 시흥시 위생과의 ‘잔반제로 캠페인’과 센터에서 추진한 ‘ESG:3FC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여 전반적인 만족도와 차후 사업 참여 의향 문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환경 연계 사업으로서는 첫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위생과와 협업하여 잔반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사진 콘테스트 「지구와 함께 Clean up! 내가 바로 지구 지킴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와 함께 Clean Up! 내가 바로 지구 지킴이!”는 식사 준비와 정리 과정에서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태도를 형성하여 잔반 줄이기, 적정량 조리 및 배식하기 등의 실천을 통해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실천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기존의 영양교육을 넘어 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육 컨텐츠를 바탕으로 가정과 기관의 친환경 식생활 실천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콘테스트의 주제는 “식사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전 과정에서 식생활 교육과 연계한 환경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한 가지 이상 실천하기”이며, 어린이 급식소는 센터에서 제작한 네이버 폼을 통해, 가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 지정 단어를 해시 태그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실시 공문과 사업 안내문은 기관 대표 메일로 발송되며, 센터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최은영 센터장(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올해 사진 콘테스트도 식생활 교육과 환경 보호를 연결해 실천 중심의 교육으로 확장해 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식사 과정에서 남기지 않고 먹기, 필요한 만큼만 담기 등을 실천함으로써 식사 중에 환경을 생각하고 자신의 식탁에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환경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중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