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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학년도 학생대표단과의 소통워크숍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 지 2년 차가 되었다.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활동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언택트’한 대학 생활에서 오는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있을 터. 부천대학교 학생성공처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학의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1학년도 학생대표단과의 소통 워크숍’ 시간을 마련했다.
  •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학교의 주요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1학년도 학생대표단과의 소통 워크숍’이 5월 14일, 한길 아트홀에서 열렸다. 학생성공처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교직원과 총학생회, 학생 자치기구,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재학생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모두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소통 워크숍 첫 번째 주제는 ‘리더십 함양’으로 박영훈 학생성공처장이 무대에 올라 대학혁신지원사업 연계 학생 주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부천대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1세기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융·복합 리더십 교육과 대학 정책 제안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 바있다. 박영훈 처장은 “앞으로도 부천대 마스코트 공모전, 학생 커뮤니티 홈페이지 개발 등 학생 주도하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19로 달라진 세상은 우리에게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리더십 특강’으로 학생대표단과 만난 한정석 총장은 언택트와 비대면, 기술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가에 관해 이야기했다.

    “포스트 코로나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고, 4차 산업의 가속화는 새로운 기술개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트렌드를 겨냥하고 미래를 준비할 때 21세기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는 리더십 함양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팀별 아이디어 토론 및 과제 완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대표단으로서 학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모으고, 마음을 나누었던 ‘2021학년도 학생대표단과의 소통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팀 단위의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학생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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