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골자로 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굳게 닫힌 하늘길이 열리고, 국제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부천대학교는 재학생 여러분이 더 큰 도약으로 전진하며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위치한 자매대학과의 학생 교류, 교환학생,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한류의 중심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공동으로 설립한 BUT(Bucheon University in Tashkent)는 올해 개교 3주년을 맞이하여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한류의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국제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도 부천대학교는 어학특강, 언택트 스피치 콘테스트, 내-외국인 멘토링 프로그램(B.G.M), 유학생 지도 담당제 등을 진행하여 한국인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 유학생들의 학업 만족도 강화에도 힘써왔습니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인증을 유지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대학으로서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부천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부천대학교 재학생 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확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그리고 탈세계화의 가속화까지…. 하지만 오늘날 변화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절과 고립이 아닌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에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이자 세계의 시민이 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때입니다. 부천대학교는 세계를 품고 미래로 나아가는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