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더 찬란하게 빛나는
부천대인입니다.
중요2007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입상(실내건축과)
우수상
함병용 신선심 김용욱 사물놀이 in 컨테이너
특선
서두리 LISTEN TO A SOUND IN SPACE
장려상
명재욱 유효준 FRAME
이사현 김준영 우지훈 SHOW+WINDOW
입선
이용호 PRESTIGE
유승원 엄해정 한상정 청중이 곧 연주자이다.
이경세 READS A POEM, READS A SPACE
안상원 강선영 LANGUAGE OF HAND
김진학 허찬 장인환 UNDER THE BRIDGE VINE HOUSE
이지훈 김정운 이동아 SPEED 場의 터
심민희 전이슬 이헌영 WEB SPACE
김재영 HUMAN OF EXPERIENCE
윤혜진 신혜선 MOTION IN SPACE
이상현 STEP TRACKING
김정민 陰影
수상자 명단 바로가기
심사총평
이번 가인공모전은 인간의 미래 환경을 위한 개념적 해석과 공간의 전개에 의한 독창적 사고의 창출을 지향하는 전통 있는 공모전으로서의 가치를 한해 더 이어나갔다. 전국 39개 학교의 학생출품과 일반 출품을 포함하여 총 47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274점의 작품이 제출되었다. 1차 심사를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들은 실무 디자이너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23점, 장려상 23점, 그리고 입선 83점으로, 총 133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가장 많은 수상자를 낸 학교는 총 15점의 부천대학이었다.
제20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전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배대용 | B&A INC 대표
심사위원
이규섭 | 한서대학교 교수
오도엽 | 신구대학 교수
정규태 | 디자인꾸떽 대표
김영옥 | 로담건축 대표
배대용 · 심사위원장 | B&A INC 대표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을 심사하는 날 비가 왔다. 열린 창문 사이로 토닥이며 떨어지는 빗방울과 빗소리가 시원하다. 긴 시간 공모전 준비를 위해 흘린 땀과 노고를 식혀주는 것 같다.
가인디자인그룹이 주최하고 월간인테리어가 주관하는 본 공모전은 한국 인테리어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디자이너를 지망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생각과 발상을 제약 없이 표현할 수 있는 기회와 미래의 디자이너로써 현재의 자신을 새롭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여지를 마련해 준다고 생각된다.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사전적 의미로 보면 만든다는 것이다. 만든다는 것은 무엇이 새롭게 변화한다는 것이고 변화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면 창조적인 생각의 탄생은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
창의적 상상의 결과로 나오는 개념을 자신만의 언어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만드는 것이 디자인 작업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방대한 정보의 흐름 속에 놓여있지만 그것의 기원이나 의미가 무엇인지 혹은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는 채 흐르고 있다. 전문적 지식이 느는 것에 비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독창적인 발상의 방법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디자이너는 지속적으로 모호한 지식체계와 허구적인 개념들을 현실로 이끌어내는 독자적인 사고의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심사를 진행하며 많은 생각이 스쳤다. 매년 번복되는 현상일지는 모르겠지만 출품된 다수의 작품 중에는 뛰어난 작품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몇 가지 문제점을 재고해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하였다.
첫째, 작품의 범위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설정한다는 것.
둘째, 작품의 컨셉과 프로세스에 과중한 비중을 두어 실질적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것.
셋째, 수상이란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전년도의 주제나 표현 방식의 답습에서 오는 차별화된 창의성의 부족문제.
넷째. 객관성이 결여된 어려운 단어 구사 및 절제되지 못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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