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더 찬란하게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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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미국 라스베가스 콕스 파빌리온 센터 세계수퍼페더급 랭킹전
미국 라스베가스 콕스 파빌리온 센터 세계수퍼페더급 랭킹전
부천대학 (생활스포츠과) 김지훈 학생이 5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미국 라스베가스 콕스 파빌리온 센터에서 세계수퍼페더급 랭킹전에 출전하여 미국 고골라지와 대전하여 1회 KO승.
자신의 체급인 페더급보다 한 체급 올린 21살 젊은 복서는 거침이 없었다. 1회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리자마자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고 들어가던 김지훈은 사우스포 고골라지의 예상 못한 반격에 걸려 주춤했다.
거듭 펀치를 허용하며 그로기에 몰린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김지훈은 살짝 몸을 피해 숨을 고른 뒤 다시 반격에 나섰고 좌우 연타를 꽂아넣은 끝에 고골라지를 캔버스 위에 눕혔다. 고골라지는 가까스로 몸을 일으키긴 했지만 이미 다리가 풀린 상태였다. 상대가 전의를 상실한 걸 간파한 김지훈은 1회 종료 33초를 남겨놓고 고골라지의 복부에 레프트 어퍼컷을 명중시켜 두 번째 다운을 빼앗았다. 주심은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보고 TKO를 선언했다. ESPN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 이 경기에서 관중들은 동양에서 날아온 젊은 청년의 화끈한 경기를 보고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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